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문단 편집) ==== 개연성 문제 ==== 개연성 문제에서도 피해갈 수 없는데, 트랜스포머에 사람들이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 급의 완성도를 바라는 것이 아닌만큼 내용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그것마저 충족시키지 못했다. 머리를 비우고 보는 영화인건 맞는데 머리를 비워도 거슬리는게 너무 많다는 얘기. 예를 들어 케이드가 '''우연히''' 찾아낸 외계인의 광선총[* 한방 한방이 락다운의 시종 트랜스포머들을 정지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진 주제에 반동도 없고 잔탄수 걱정도 없이 일반인이 잘도 뻥뻥 쏴댄다. 게다가 이 총은 원래 단검의 칼날이 갈라져 총이 튀어나오는 형태인데, 칼의 폼멜이 초승달 모양이라 개머리판이 되고 방아쇠도 인간이 쓰는 소총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우연히도''' 트랜스포머보단 인간이 들고 쏘기에 적합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인간 사이즈나 그보다도 더 작은 [[프렌지(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 타이밍이 보스 방 앞의 [[마지막 보급]]수준으로 작위적이다.]은 전체적으로 보면 대단히 작위적으로 세팅되어 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며, 케이드 예거는 자신의 친구가 락다운한테 죽었을 때도 충격을 받지도,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고 "[[씁 어쩔 수 없지|어쩔 수 없었다.]]"라는 말 한 마디로 땡처리한다. 그런데 옵티머스는 만나고 나서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옵티머스를 구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다. 물론 친구는 자신 몰래 신고를 해 배신을 했다지만 전혀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장면이 없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시드를 처리하는 것도 황당한데, 처음에는 사막에서 격발시키자고 했는데 시드를 가지고 도망칠 상황이 되자 대도시 홍콩으로 이동한다. 일단 홍콩에 이동하고 나서야 그 폭탄이 전술핵급인 것을 알았다고 해도 조슈아는 한 번 격발시키면 100년치 금속이 나올 정도, 즉 엄청난 위력을 가진 폭탄인 것은 알고 있었다. 작 중에는 사람이 많아서 추적을 피하기 쉽다고 홍콩으로 가지만, 애틴저는 'CIA한테 도망치다니 멍청한 놈들'이라는 태도로 바로 위치를 파악한다. 게다가 옵티머스가 그림록을 굴복시켜서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과정도 너무 날림으로 처리해버렸다. 전설의 전사 운운 하더니만 한 대 얻어맞고 옵티머스의 탈것으로 전락하는 연출이 정말 어이없을 정도. 거기에 1~3편 모두 본 관객들도 의아해할 설정들이 등장한다. 창조주 설정이나, 옵티머스가 뜬금없이 12 나이츠의 일원이라는 설정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프리퀄 코믹스를 보면 알겠지만, 옵티머스는 원래 고고학자였다.] 이제는 도대체 왜 오토봇들이 지구라는 행성을 모르고 있었는 지가 궁금해질 지경. 창조주는 아무래도 [[쿠인테슨]]를 말하는 것 같은데 올스파크(큐브) 및 고대 프라임들 설정과 충돌된다. 게다가 후반에 옵티머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3편까지의 옵티머스는 제트팩 없이는 날 수 없었다는 점과 모순된다.[* 3편에서 '''비행장치가 필요한데 쇼크웨이브한테 빼았겼다'''라는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옵티머스가 날아다니는 장면은 말 그대로 설정 모순이 아닌 대놓고 저질러 놓은 [[설정오류]]이다. 굳이 쉴드를 치자면 옵티머스는 4편에 들어오면서 차량을 새롭게 스캔해서 디자인을 바꾸었다. 그 영향으로 인해 없던 비행장치가 종아리에 생겨난 것일 수도 있긴 하다.] 또한 3편의 시카고는 거의 황폐화가 되었는데 4편의 시카고는 불과 4~5년만에 정상적인 도시로 회복되어있다. 2, 3편에서 제기된 셉티콘 측의 개성 부족 역시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다. 오토봇들은 머리 수가 다시 줄어들어서 다들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지만 디셉티콘은 여전히 캐릭터가 메가트론밖에 없다. 메가트론의 3대 부하인 [[스타스크림(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쇼크웨이브]]도 죽고 없으며, 자아가 없는 메가트론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인조 트랜스포머들만 남았다. 이마저도 다이노봇들에 의해 전멸당했기 때문에 정말로 남은 디셉티콘 '캐릭터'라곤 갈바트론으로 부활한 메가트론 하나 뿐이다! 심지어 이번 영화의 슈퍼스타여야 했을 다이노봇들 역시 최후반부에야 합류하며, 비록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기긴 했으나 제대로 된 캐릭터성을 비추기는커녕 이름조차 알리지 못한 채 몇 분만에 영화가 끝나 버린다. 큰 전개는 그렇다 쳐도, 기본적인 스토리 연결과 설정에서도 너무나 허술한 점이 많아 일일이 지적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